[미라클 두산 5화] "벼랑 끝에서 기적을 만들다." (2013 준플레이오프 5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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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1. 20. 21:23
[미라클 두산 5화]
"벼랑 끝에서 기적을 만들다."
(2013 준PO 5차전)
준플레이오프 5차전 경기.. 두산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
그 어느때보다 치열했던 준플레이오프 경기들이 오늘 한 경기로
승자와 패자가 결정되는 경기..
혹시나 올해 마지막 경기가 될수도 있을 것 같아서
입석표로 저도 목동가서 보고 온 경기인데요..
명장면들 보시죠.
1. 준PO 5차전, 미라클 두산 명장면
연장 13회. 최준석의 홈런포.
넥센에게 박병호가 있다면 두산에게는 최준석이 있다! 라는 것을 보여준 홈런.
박병호의 9회의 홈런이 목동경기장의 두산관중석을 조용히 만들었다면
최준석의 13회 홈런은 목동경기장의 넥센 관중석의 팬들을 귀가하게 만들었다.
대타 최준석의 역전 솔로 홈런.
이런 한방이 있는 남자. 멋있다.
2. 준PO 5차전, MVP
오늘의 MVP 유희관!
준플레오프 MVP는 최준석이 가져갔지만
5차전의 진정한 MVP는 유희관이라고 생각한다.
7회까지 노히터를 기록하는 완벽투를 보여줬으며
7이닝 무실점 9K로 넥센 방망이를 침묵시켰다.
이원석의 3점포. 최준석의 홈런, 오재원의 홈런과 더불어
유희관의 완벽투 덕분에 플레이오프 진출이 성공한 것이 아닌가 싶다.
4. 준PO 3차전 경기내용
준플레이오프 5차전 하이라이트
유희관 7이닝 무실점 9K
이원석, 최준석, 오재원의 홈런..
준플 5차전 역시 제가 직관했던 경기였기에..
포스팅을 하다보니 그때의 감동이 다시 느껴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군요.ㅋㅋ
준플 5차전 잠실경기장에서의 이종욱을 응원하는 팬들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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