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두산 6화] "잠실 라이벌의 2013년 가을.." (2013 플레이오프 1차전)

[미라클 두산 6화] 

"잠실 라이벌의 2013년 가을."

(2013 PO 1차전)

넥센과의 치열한 승부를 승리로 장식한 두산 베어스.

11년만의 가을야구, LG 트윈스

13년만의 잠실라이벌간의 가을 잠실더비.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입니다.

1. PO 1차전, 미라클 두산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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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1차전, 1회초, 1번타자 이종욱의 3루타를 명장면으로 뽑아봤다.

3루타로 기선제압을 성공했는데 발 빠른 이종욱 선수의 3루까지 달리는 장면이

베어스의 투혼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해서 명장면으로 선정했다.

보호구와 헬멧이 벗겨지며 3루까지 달리는 저 모습.. 잊지 못할 것이다.

앞으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이종욱 선수는 보기 힘들겠지만..

NC에서도 맹활약을 기대하며 경기를 챙겨보려고 한다.

2. PO 1차전, 오늘의 미라클 플레이어 홍상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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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플레이오프에서 수많은 폭투와 불안한 피칭을 보여준 홍상삼.

구위 만큼 제구력도 갖추면 참 좋을텐데.. 

3:2로 이기는 상황. 7회말에 홍상삼선수가 등장했다.

하지만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폭투를 기대하는...

"홍상삼!"이라고 외치는... 수많은 LG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3이닝 무실점이라는 대활약을 보여준다.

제구는 여전히 불안했지만 홍상삼만의 무거운 공은

LG 선수들을 3이닝 동안 안타를 한개도 허용하지 않으며

자신을 믿어준 김진욱 감독에게 승리를 안겨다 주었다.

4.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내용

플레이오프 1차전 하이라이트

[영상 보기]

노경은 6이닝 2실점

홍상삼 3이닝 무실점

정성훈의 결정적 실책 2개와

LG 선수들의 떨어진 타격감..

그리고 이종욱과 김현수의 멀티히트..

두산과 LG의 덕아웃 시리즈 첫경기는 4:2로 두산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