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의 악역 - 러셀 크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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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1. 3. 02:20
레미제라블의 악역 - 러셀 크로우
보통 영화에 나오는 악당과는 다르다.
인간 자체가 악질인 사람은 아니다.
장발장과의 끊임없는 대결구도로 영화 내내 긴장감을 놓치지 않게 하였던 주인공이며
자신의 신념이 옳다고 생각 할 뿐인 비운의 주인공이다.
자신의 신념을 끝까지 가지고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는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그의 신념과
자신이 생각하는 진정한 정의를 이루려는 자베르.
이 시대에 필요한 인재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장점이 더 있다.
수트가 굉장히 잘 어울리며
매력적인 중저음에
작살나는 카리스마.
그리고 수염이 굉장히 잘 울린다.
닮고싶다 이 인간.
부럽다. 젠장.
나는 하루만 면도 안해도
난리나는데
부럽다...ㅋㅋ
그리고 이 영상은 CGV에서 주말 아침마다 군대에서 재밌게 보았던
더 굿무비이다. 명작들을 보여주는 코너인데
러셀크로우의 레미제라블에서와는 다른 매력을 볼 수 있는
뷰티풀 마인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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