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이야기] 14.04.08 두산 vs SK, 잠실의 아이돌 정수빈의 명품수비

[야구이야기] 14.04.08 두산 vs SK, 


잠실의 아이돌 정수빈의 명품수비










하일성 해설위원 曰 


"야구선수들한테 그런말이 있긴해요. 
어떤타구든지 정수빈한테 가는 타구는 안타를 기대하지 마라.
그치만 지금건 힘들거라고 봤는데 대단하네요 정수빈 선수."








두산과 SK가 만났다.


이 두팀은 만나기만 하면, 명경기를 보여주는데.. 오늘 역시 마찬가지였다.


경기는 2:1로 끝나는 투수전이였지만


명품수비들이 많이 나온 경기였다.


특히 오늘 경기는 두산의 내외야 수비수들이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해줘서 이런 드라마틱한 결과가 나온것 같다.








(대야베의 애플님 짤 감사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뛰어났던 것은.. 정수빈의 슬라이딩 캐치..


작년 플레이오프때 이병규의 타구를 슬라이딩캐치 했을때 정도의 소름끼치는 슬라이딩이였다.


박정권의 안타를 막아내며 실점을 막아내는 정수빈..







오늘은 정말 멋진 경기였다.


칭찬해줄 선수가 한두명이 아니다.


달라진 양의지 (작년과는 다르다.)

볼스테드의 안정감. (이제는 믿을수 있는 선발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오재일의 크게 튀는 바운스공을 잡아내는 집중력. 

오재원의 끝내주는 수비

점수가 필요할때 3루타를 친 민병헌

희생플라이를 훌륭히 성공해낸 고영민까지..


아 그리고 이용찬의 3세이브 성공!





정말 두산다운 야구경기였다. 




(대야베의 애플님 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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