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뉴스] 공매도금지 연장 될 가능성이 높은 이유?

 

안녕하세요.

글 쓰는 그니입니다.

 

공매도는 주식시장에서 항상 뜨거운 이슈이다. 공매도로 인해 기관과 외국인은 이득을 보는 경우가 많지만 개인은 어쩔 도리없이 공매도로 손해보는 일이 많았기 때문이다. 애초에 공정한 경쟁이 되질 못하는 공매도. 코로나로 인해 힘든 주식시장을 방어하기 위해 이 공매도는 '공매도금지'를 통해 중지되었었다. 다만 기간이 정해져있는 공매도 금지였기 때문에... 공매도금지가 풀리는 그날을 기다리는 많은 기관, 외국인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상황을 보니 '공매도금지'는 연장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 이유를 알아보자.

 

코로나19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공매도금지는 코로나 19 확산세가 심해짐에 따라 한시적으로 시행됐던 지침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시장불안은 아직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가는 상승세를 돌입하였고 코스피는 2300을 찍은 상황이지만, 아직 불안한 요소가 충분하다는 부분은, 코로나19가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확진자는 다시 증가하고 있다. 공매도가 다시 재개된다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주식시장에 공매도재개+코로나19재확산 이라는 두가지 이유로 큰 타격을 줄 가능성이 높다.

 

금융위가 검토중인 공매도금지 연장안

 

실제로 금융위는 공매도금지에 대한 추가 연장을 검토중이라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曰

“주식시장을 위축시키거나 개인 투자자들의 의욕을 꺾는 방식이 아니어야 한다”

 

은성수 금융위원장曰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 부분도 감안하겠다”

 

이재명 지사曰

“공매도 금지를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 추가 연장하고 불법 공매도에 대해 20년 이상 징역형으로 강력 처벌해야 한다”

 

그리고 국회의원들이 공매도를 개선하는 내용이 담긴 법안을 발의 추진 준비중이라는 이야기를 들어보니.. 공매도는 적어도 한차례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공매도는 개선되어야 한다.

공매도가 재개된다면 주가는 하락하고 개인들은 또 다시 공매도로 인해 뒷통수를 맞을 것이다. 이건 나만의 추측이 아니라 많은 주식투자자들이 알 수가 있다. 일반 개인투자자들은 공매도에 참여하기 힘들다. 개미들은 참여조차 할 수 없는 불공정한 조건이다. 공매도도 순기능이 있다고 한다. 지나친 주가 폭등을 막고, 하락장에서는 증시에 유동성을 공급한다는 부분이 그렇다. 그런데 왜 이리 공매도가 재개된다고 하면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일까? 모두가 알고있다. 개선이 필욯다는 것을. 근데 왜 이제까지 모두가 개선하려고 하는 의지를 갖지 않았을까? 기관/외국인만 이득인 조건이라는 것을 사람들이 몰라주길 바랬을텐데.. 이젠 모두가 안다. 공정한 주식시장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