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투자 노트 김우디 2026. 3. 8. 21:19
지인들이 "미국 주식, 뭐 사?"라고 물으시면 저는 보통 지수 전체를 추종하는 VOO(S&P 500)나 QQQ(Nasdaq 100), 그리고 배당 성장의 대명사 SCHD를 추천하곤 합니다. 저 역시 패시브 투자 비중의 중심은 이 '삼대장'이 꽉 잡고 있죠.하지만 액티브하게 초과 수익을 노리는 투자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저는 지수 전체보다는 '섹터별 대표 ETF'를 활용해 시장의 주도권을 쥔 테마에 집중하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오늘은 그 지도의 역할을 하는 S&P 500 11개 섹터를 깔끔하게 정리해 놓으려고 합니다.1. 왜 지수가 아니라 '섹터'인가?지수 전체(VOO)를 사는 것이 '바다'를 사는 것이라면, 섹터 ETF를 사는 것은 '지금 가장 물고기가 많은 길'을 선택하는 것과 같습니다.패시브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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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투자 일지 김우디 2026. 3. 8. 17:47
이번 한 주는 미국과 이란 사이의 군사적 긴장감으로 인해 시장의 변동성이 극에 달했던 시기였습니다. 특히 국내 시장의 변동성은 '역대급'이라는 말이 모자랄 정도였죠.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번 주 저는 '기계적 매매'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재확인했습니다. 회사 업무에 집중하느라 예약 매도를 걸어두지 못했고, 그 결과 터틀 트레이딩 원칙상 익절로 마무리되었어야 할 종목들을 손절하거나 수익을 반납하며 정리하게 되었습니다.시장을 이기려 했던 오만함은 없었는지, 다시 한번 저의 투자 철학인 'Anti-Hubris'를 복기하며 이번 주 매매를 기록합니다.1. 나의 투자 철학: "Anti-Hubris"시장을 예측할 수 있다는 오만함을 버리고, 오직 '가격의 움직임'과 '명확한 정책적 모멘텀'이라는 사실에만 반응합니다.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