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다어학원 라수진 강사님 수업을 들으면서 바뀐 좋은 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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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3. 2. 23:30
강의시간 문제로 더이상 라수진강사님 수업을 못 듣게 되었지만..
2달간 강의를 들으면서 느꼈던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1. 문제를 보면 출제자가 무엇을 물어보려고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전까지는 '그냥 문제만 많이 풀면 성적이 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라수진 강사님 수업을 듣고 나서부터는 출제자가 어떤것을 물어보려고 하는지 파악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수업시간에 강조해주시던 것들이 문제를 풀면서 적용이 되는 것을 보고 신기하기도 했고..
문제를 푸는 재미가 생기기 시작한 것이죠.
2. 항상 시간이 부족해서 20문제를 찍던 제가.. 문제 푸는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졌습니다.
시험문제를 다 풀고 나보니 1월달에는 5분, 2월달에는 10분 정도 빨리 풀었습니다.
수업시간에 알려주신 1초짜리 문제들을 마스터하게 되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숙제를 풀면서 문제에 익숙해 진것 같기도 하고.. ㅎㅎ 시간이 남아서 헷갈렸던 문제들을 검토할수 있으니 참 좋더군요.
3. 영어가 재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공계 학생들의 대부분은 영어를 싫어합니다.. 제 주위 친구들도 그렇고,.. 저도 그랬구요..
근데 토익을 공부하면서 좀 더 영어를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수진 강사님의 수많은 숙제(?)들을 풀면서,
수업시간에 자극제를 받으면서,
부족한 제 자신을 발견하면서 영어를 좀 더 알고 싶다는 학구열이 생기기 시작한거죠..
제 인생에 처음입니다...ㅋㅋㅋㅋ
그래서 다음달은 토익과 영어회화를 같이 공부하면서 취업이나 스펙을 쌓기 위한 공부가 아닌
제 자신의 만족감을 위한 영어 공부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공부를 하고 싶게 만들어주신 라수진 강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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