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린치 이야기] 1편. 전설의 시작

 

[피터린치 이야기] 1편. 전설의 시작

 

오늘은 전설적인 투자자 피터린치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가 운영했던 마젤란펀드는 연평균 29.2%라는 엄청난 수익률을 13년간 유지했습니다.

그는 어떻게 이런 전설적인 인물이 될 수 있었을까요?

오늘은 그 이야기가 담긴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책의 이야기를 다뤄보는

첫번째 영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함께 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봐요.

 

 

 

캐디 아르바이트

피터린치는 11살이 되던 해에 캐디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골프 코스는 주식을 배우고 싶은 사람에게 매우 좋은 곳이였다. 골프 코스를 돌며 투자 성공담을 열정적으로 늘어놓는 투자 기업의 최고 경영자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골프 요령을 5가지 알려주면, 회원은 그 대가로 주식 정보 5가지를 알려주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주식 시장에서 돈을 버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돈벌이가 중요하든 생각을 굳히게 되었다.

 

피터 린치의 첫 투자 종목

피터린치는 대학교에서 일반 경영학 과목보다 인문학 과목을 주로 수강했다고 한다. 그는 후에 통계학보다는 역사와 철학 공부가 자신의 주식투자에 훨씬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말했다. 주식투자는 과학이 아니라 기술이다.

피터 린치가 처음 주식 투자한 종목은 플라잉 타이거 항공이다. 첫사랑이 장래의 연애에 큰 영향을 미치듯이 첫 종목이 장래의 자금 사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는 큰 행운을 만나게 된 것이다. 5배의 수익을 내며 대학원 학비를 낼 수 있었다. 그가 플라잉 타이거 항공을 투자한 이유는 항공 산업의 비전과 항공화물회사라는 특수성 때문이였다. 하지만 5배의 수익을 낼 수 있었던 것은 미국이 베트남과 전쟁을 치르게 되면서다. 군수품을 나르기 시작하며 이 회사의 주가가 대폭등 한 것이다. 그는 이 경험을 통해서 대박 종목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런 종목이 더 이을 것을 확신하며 투자하기 시작했다.

 

 

 

사랑꾼 피터린치

그는 피델리티에서 잠시 여름철 인턴으로 근무하다가 와튼 스쿨로 돌아갔다. 와튼 스쿨에 돌아간 그는 당황했다. 그가 실무에서 배우고 느낀 것들은 와튼 스쿨의 이론과 상충되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와튼 스쿨에 다닌 것이 매우 보람 있었다고 한다. 사랑하는 아내를 와튼 스쿨에서 만났기 때문이다. 사랑꾼 피터린치이다.

 

 

한국과의 인연

피터린치는 한국에서 군복무를 한적이 있었다. 와튼 스쿨 2년 과정을 마친 후, 그는 학군단 프로그램에 따라 2년간 복무하기 위해 입대했다. 그는 베트남에 비해 근무하기 편한 한국으로 배치되었지만 불편한 점이 있었다고 한다. 미국 주식시장에서 너무 멀었다는 것이다. 서울은 주식시장이 열리지도 않았기 때문에 그는 주식투자 금단 증상에 시달려야만 했다.

1969년, 한국에서 돌아온 피터린치는 정규직 기업분석가로 피델리티에 복귀했다. 그리고 그는 1977년 피델리티 마젤란 펀드를 맡았다. 전설의 시작이였던 것이다.

 

전설의 시작

마젤란 펀드의 자산규모는 2000만 달러,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종목은 겨우 40개였다. 피델리티의 네드 존슨 사장은 피터린치에게 25개로 투자 종목을 줄이라고 권했다. 하지만 그는 60개로 늘렸다. 6개월 뒤에는 100개로 늘렸다. 그리고 150개로 키워 놓았다. 일부러 말 안들은 것은 아니라고 한다. 그는 헐값에 굴러다니는 주식을 사지 않고는 베길 수가 없었다고 한다. 이 얼마나 자신감 있는 투자 마인드인가. 기업 분석 실력에 대한 자신감과 믿음이 있었던 것이다. 네드 존슨은 다행히도 멀리서 그를 지켜보며 격려해 주었다고 한다. 실적을 잘 냈기에 그랬을지도

윌 로저스는 주식에 대해 이런 명언을 했다고 한다.

 

 

오늘의 주식 명상

듣기만 해도 마음이 평안해지고 수익률은 올라갈 것입니다.

오늘은 윌 로저스의 명언을 들으며 마음의 평화를 얻도록 하겠습니다.

도박하지 마라. 예금을 모두 털어 우량 주식을 산 다음, 주가가 오를 때까지 보유한 뒤 팔아야 한다. 주가가 오르지 않는다면 주식을 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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