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NG] 쿠팡 나스닥 상장 추진하는 이유

[CPNG] 쿠팡 나스닥 상장 추진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복리의 마법사가 되고 싶은 글 쓰는 그니입니다.

 

오늘은 쿠팡이 나스닥 상장 추진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주요 내용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쿠팡, 나스닥 상장 추진

 

2021년 2월 12일. 쿠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클래스A 보통주 상장을 위해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상장이 될 보통주의 수량과 공모 가격의 범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만, 티커는 결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티커의 이름은 "CPNG" 라고 하네요.

 

다만 이번 기업 공개와 관련해서는 국내에서 증권 신고서가 제출 되지는 않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투자 권유 행위도 이어지지 않았구요.

 

쿠팡의 관계자는 "IPO 관련해 국내에서 증권신고서가 제출되지 않을 예정으로 국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투자 권유행위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경제 매체 블룸버그에서는 쿠팡의 기업가치가 300억달러(약 32조6700억원) 이상으로 평가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쿠팡, 나스닥 상장 추진하는 이유

쿠팡이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이유는 지속적으로 누적되는 적자를 유동성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재작년인 2019년엔 7조2천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영업 손실은 7200억원에 이였고, 이전 해의 실적도 적자인 상황이였습니다. 로켓배송과 같이 공격적인 비즈니스는 매출의 상승에는 효과적이였지만 영업이익적으로는 아직 빛을 못 보고 있었죠. 이런 상황에서 로켓정산법이 국회 문턱을 넘게 되게 되면 이커머스 업체들의 투자 여력이 크게 위축 될 것이고 쿠팡의 경우에는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입니다. 적자 사업구조와 별개로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야 하는데, 대금정산일이 앞당겨지면 현금흐름이 빡빡해질 수밖에 없어서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실적이 점차적으로 좋아지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이번 나스닥 상장은 쿠팡에게 자금 유동성 확보의 계기가 될 것이기에, 풍부한 자금을 기반으로 더욱 공격적인 투자와 개선된 실적이 기대된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쿠팡의 기업가치는 어떻게 시장으로부터 평가 받을까요?

쿠팡의 공격적이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형태는 어떤 변화를 가져갈지 한번 함께 지켜보도록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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